국내 애플스토어 4호점인 '애플 잠실'이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다.
애플은 14일 홈페이지에 관련 맛보기 정보를 담은 코너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서울의 번영을 이끌어온 잠실에 곧 새로운 애플스토어가 찾아온다'는 안내와 함께 기념 애플 로고와 문구 '다채로운 생각, 비단처럼 펼치다'라는 문구가 적힌 오픈 준비 현장의 사진이 실렸다.
애플은 잠실(蠶室) 지명의 유래인 '누에를 길러 비단을 만드는 곳'에 걸맞게 리본 로고와 문구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국내에 애플 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2018년 1월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서울 영등포구 '애플 여의도', 올해 4월 서울 중구 '애플 명동'이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