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2년 1조원을 돌파한 이래 연 평균 2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7년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전문기업 ㈜비앤원(대표 길동화)이 'pet Life culture O2O commerce Platform'을 캐치플레이즈로 내세우고, 반려동물과 사람을 연결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브랜드 '멍멍고양이'를 선보인다.
멍멍고양이는 전문 반려동물 용품대리점을 비롯해 반려동물 용품 전문 쇼핑몰 '멍고몰',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처방식 사료&영양제 정기배송 서비스 '멍고새차미',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 토털 서비스 '멍고 나드리', 반려동물 의료 헬스케어 서비스 '멍고 살롱', 고품격 프리미엄 장례서비스 '천사랑' 등을 운영 중이다.
비앤원 길동화 대표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기능성 사료, 수제 간식, 반려동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제, 장난감 등 반려동물을 위한 토털 상품을 구성하고 정기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멍멍고양이는 헬스케어부터 식품, 금융, 여행 등을 총 망라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O2O 기반의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브랜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들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패션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유통 브랜드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노하우를 축척한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서울 강동구, 문정동, 목동 시장 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지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