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종합자산관리센터 개점…"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입력 2022-09-13 09:16


KB금융그룹이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를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그룹 측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KB프라이빗뱅킹 장기거래 고객, 배우 이영애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 GOLD&WISE the FIRST' 종합자산관리센터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KB금융은 해당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됐으며 15개의 고객 상담실과 1,400여 개의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 미디어 아트월과 다양한 책이 비치된 '북 큐레이션 라이브러리', 김환기 화백 등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센터 전체를 '책과 예술'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비롯해 개인자산과 법인, 재단 등 모든 자산에 대한 신탁 솔루션과 기업대출 및 개인대출도 제공한다.

윤종규 회장은 "차원이 다른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고의 가치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