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납 기준치가 초과 검출된 액상차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큰들농업회사법인이 제조·판매한 액상차인 '9월의 오미자'다. 납 기준치는 1㎏당 0.3㎎인데 해당 제품은 납이 2.2㎎ 검출됐다. 유통기한은 2024년 8월 3일로 표시됐으며 내용량은 100·120㎖ 두 종류다. 지금까지 597.4㎏이 생산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전화(1399)나 스마트폰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등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