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신사업 기대"...조광페인트, 장 초반 급등세

입력 2022-09-08 09:35
조광페인트가 2차전지 소재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 실적 가시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자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조광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1,960원(22.95%) 오른 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조광페인트가 올해 4분기부터 고성장하는 방열소재(TIM)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광페인트는 자회사 'CK이엠솔루션'을 통해 방열접착소재(TIM)을 개발해왔고 우레탄, 에폭시, 실리콘 소재를 베이스로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정민구 연구원은 "2차전지용 방열접착소재는 국내 공장 및 폴란드, 미국 신공장에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이고 고객사내 해외 공급사의 물량을 대체해 나가며 관련 매출액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2차전지용 방열접착소재는 국내 공장 및 폴란드, 미국 신공장에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사내 해외 공급사의 물량을 대체해 나가며 관련 매출액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