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역량검사 개발사 마이다스인, 공공기관 HR세미나 개최

입력 2022-09-07 10:15


AI역량검사 개발사 마이다스인이 지난 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70여명의 공공기관 부서장과 실무진을 대상으로 '2022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HR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세션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준기 교수가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공공기관 혁신 간담회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다섯가지 혁신과제 중 '조직과 인력' 그리고 '직무와 성과중심 보수체계'의 변화를 통해 그려지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역량검사 임준규 연구원이 'AI역량검사 완벽하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검사의 개발배경과 원리, 그리고 결과의 신뢰성 등 관련 자료를 상세히 공개했다. 이를 통해 AI역량검사는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이 가장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검사라는 점을 전하며 인사담당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세션은 마이다스인 전광현 사업그룹장이 'AI역량검사의 올바른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공공기관의 특색에 맞게 현재 기관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채용방식과 전형에 맞추어 AI역량검사를 접목시키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AI역량검사의 활용가치를 강조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이혜정 차장은 "실제로 AI역량검사를 통해 지원자 역량과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AI역량검사 분석 결과와 실제 입사 후 모습을 비교해 봤을 때 신뢰성이 높은 검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권혁정 대리도 "작년과 재작년 코로나 확산으로 체험형 인턴채용에 AI역량검사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는데, 선발된 인원들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마이다스인 신대석 대표는 세미나에서 "AI역량검사는 일반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채용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개발사 최초로 AI역량검사 백서를 공개하여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