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잡’ 정일우-권유리 사이 로맨틱 기류가 포착됐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 4회 엔딩에서는 한계 이상으로 초시력을 사용하던 돈세라(권유리 분)가 쓰러지고, 이를 본 은선우(정일우 분)가 몸을 날려 그를 구했다. 처음에는 사사건건 부딪히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6일 ‘굿잡’ 측이 은선우 팔의 상처를 치료하는 돈세라를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굿잡’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9월 7일 방송되는 5회에 나오는 장면으로, 돈세라가 자신을 위해 몸을 던진 은선우를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 은선우의 팔에는 상처가 나 있다. 돈세라는 은선우의 팔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직접 반창고를 붙여준다. 이때 돈세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은선우의 눈빛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마주 보고 서 있는 은선우, 돈세라 사이에서 샘솟는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여러 번의 공조 수사를 통해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을 품게 된 두 사람. 이 마음은 앞으로 두 사람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들이 펼쳐갈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굿잡’ 제작진은 “7일 방송되는 ‘굿잡’ 5회에서는 은선우와 돈세라가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서로를 걱정하고, 챙기는 은선우와 돈세라 사이에서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일우와 권유리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로 완성된 해당 장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굿잡’ 5회는 오는 7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