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캠핑짱’ 이수영, 천하의 박성웅 잡은 ‘잔소리 빌런’ 활약

입력 2022-09-06 07:50



가수 이수영이 주부 9단급 요리 스킬을 발휘했다.

이수영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ENA 채널 예능 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에 초대 가수 겸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박성웅, 신승환, 홍종현보다 먼저 캠핑장에 도착해 영업 준비를 했다. 먼저 박경림, 이영현과 함께 웰컴 푸드인 부추무침, 깍두기를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또 하나의 웰컴 푸드 삼계죽은 이수영의 진두지휘 아래 수월하게 시작했다. 이수영이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자 박경림이 "또 시작됐다"라고 토로하는 절친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배우들과 만난 이수영은 말 한마디로 박성웅을 시키고 움직이는 '잔소리 빌런'으로 활약했다. 시키기만 하면 묵묵히 일 잘하는 박성웅의 특성을 완벽하게 파악한 것.

한편, 이수영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본업인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0월 1일에는 서울 신한 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수영 콘서트 [SORY]'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