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한국전력 서울본부를 방문해 태풍 힌남노 대비 전국 전력시설의 안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태풍 대응 계획을 보고 받고 최선을 다해서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 사고 발생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강력해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정전사태 예방을 위한 한전의 대비상황과 정전 시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과 2021년 8월 태풍 오마이스 때에도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점검에 대해 정전 사태를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