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취약노인에 한가위 지원키트 전달

입력 2022-09-05 15:58


경동제약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5일 경동제약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이 필요한 취약노인 20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한가위 선물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경동제약은 지난 2019년 임직원 봉사단 '경동더·함' 단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직접 전하지 못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김석범 경동제약 이사는 "더 많은 어르신을 지원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이번 나눔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 속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가위 맞이 식품키트를 지원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