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단 롯데캐슬' 5일 청약 돌입

입력 2022-09-05 14:11


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하단 롯데캐슬'이 오늘 5일(월)부터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 2030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접수 일정은 9월 5일(월)~7일(수)까지 진행되며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목)이며 9월 16일(금)~17일(토) 2일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의 경우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나뉘며 신혼부부는 무주택 구성원 및 혼인 합산 기간이 7년 이내 차량 미소지자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고, 청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자와 차량 미보유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될 예정으로 주 임차 연령인 20ㆍ30세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주거 서비스와 설계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최대 10년까지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부산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이 차량 30분 대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 및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 및 대학로 상권이 단지 인근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다.

전체 356세대 중 전용면적 24㎡A 90세대, 24㎡B 18세대, 24㎡C 32세대, 37㎡A 108세대, 45㎡A 54세대, 45㎡B 54세대 등 6개의 소형 주택형 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형 주택에 맞춘 롯데캐슬 특화 설계 및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전용 24㎡)되었으며 세대당 0.79대의 자주식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임차인의 편리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