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SWAY(스웨이)가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SWAY(재연, 사야, 차준혁)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퇴근할게요'를 발매한다.
'퇴근할게요'는 지난해 11월 스웨이가 발매한 'episode finale.(에피소드 피날레)'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로, 따분한 일상에 싫증이 난 현대인들의 고충을 담은 곡이다. 오늘 일은 모두 미루고 먼저 퇴근하겠다는 직장인의 마음을 재치 있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이 세상 모든 직장인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히 '먼저 퇴근할게요 전화는 하지 마 / 혹시 급한 일이면 그래도 하지 마요', '먼저 집에 갈게요 / 귀찮게 굴면 내일도 아플지 모르니까 / 날 좀 내버려 둬요' 등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끄는 사실적인 가사로 채워졌다.
2020년 데뷔 싱글 'episode 1.'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3인조 혼성 보컬그룹 SWAY는 데뷔 전부터 멤버별로 '남자친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가족입니다' 등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참여해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JTBC '멜로가 체질' OST 중 메가 히트를 기록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발라드 버전을 발매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SWAY는 'episode' 시리즈, '해변으로가요' 등의 싱글을 발표했고, 지난해 11월에는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니앨범 'episode finale.'를 발매해 그룹만의 다채로운 빛깔과 아름다운 일상의 영감을 담아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tvN '나의 해방일지' OST 'We Sink(위 싱크)'를 발매하며 'OST 강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 멤버 사야는 KBS2 예능 프로그램 'Listen-UP(리슨업)'에서 김승수와 정키가 협업한 'MOVIE(무비)' 무대를 꾸몄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한국의 아리아나 그란데'라고 불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SWAY의 새 싱글 '퇴근할게요'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