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70원도 넘었다…13년5개월 만에 처음

입력 2022-09-05 11:21
수정 2022-09-05 14:46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을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늘(5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8.9원 오른 1,371.50원까지 치솟았다.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건 금융위기 당시였던 지난 2009년 4월 1일 이후 13년 5개월 만이다.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 만에 40원 올랐으며 지난주 1,350원선과 1,360원선을 연거푸 뚫으며 고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