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는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사후 심사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ISMS는 정보보호관리체계로 기업이 구축한 종합 정보 관리 시스템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9월 24일부터 시행된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는 ISMS 인증을 획득 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필수로 신고 해야 한다.
이에 따라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이에 따라 작년 9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을 획득했다. 플랫타 측은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신원확인(KYC) 절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오는 등 관련 시스템들이 탄탄하게 꾸준히 유지되어 오고 있음을 토대로, 이번 사후 심사에서 적합성을 통과하며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플랫타익스체인지는 국내 인증 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암호 인증 원천기술 및 각종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블록체인과 접목시키는 등 관련 보안시스템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박은수 플랫타이엑스 부대표는 “고객 정보와 자산 보호를 위해, 이전보다 한층 더 강화된 보안체계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플랫타익스체인지를 믿고 이용해주시는 홀더분들에게 신뢰도 높은 거래소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