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태풍' 힌남노 접근…재해복구 관련주 강세

입력 2022-09-05 09:31
수정 2022-09-05 09:40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재해복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거래일대비 29.79% 오른 5,990원,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지난 2일에 이은 연이틀 상한가다.

코리아에스이는 재해 복구 작업에 사용되는 영구 앵커나 타이 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우원개발, 자연과환경 등 다른 재해복구 관련주도 각각 16.48%, 3.35% 상승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제주에서 500㎞, 부산에서 780㎞ 거리까지 북상했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5hPa과 49㎧로, 강도는 '매우 강'이다.

태풍 중심과 국내 지점과 거리는 제주 500㎞, 경남 통영시 710㎞, 부산 780㎞, 경북 포항시 870㎞, 울릉도 1,08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