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작전’ 백현진, 비자금 실세 VIP로 완벽 변신…신스틸러 활약

입력 2022-09-02 14:40



'서울대작전' 백현진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지난 8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백현진은 극중 비자금 수사 작전의 최종 목표이자 상계동 슈프림팀이 쫓는 비자금의 실주인 VIP 역을 맡아 충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비주얼 변신과 특유의 리얼한 연기력으로 완성시킨 VIP 역의 백현진은 등장마다 독보적인 아우라로 눈길을 끌었다.

목소리만으로 첫 등장해 궁금증을 폭발시킨 백현진은 목소리만으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에도 비열함을 담은 표정과 눈빛,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특유의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백현진은 극 마지막 유머러스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에게 후련함을 안겼다.

백현진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30일 공개되는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에서는 구두쇠이자 츤데레 차장 기성남으로 분해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이어 코미디에 도전하며 웃음 사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서울대작전'은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