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내달 1일 콘서트 개최…15년 만의 단독 공연 ‘기대 UP’

입력 2022-09-02 07:10



가수 이수영이 15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측은 2일 “이수영이 오는 10월 1일 서울 신한 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수영 콘서트 [SORY]’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이수영이 지난 5월 발매한 열 번째 정규앨범 ‘SORY(소리)’와 동명의 타이틀로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이수영의 ‘목소리(Voice)’와 ‘이야기(Story)’로 다채롭게 풀어냈다.

지난 2007년 12월 진행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 약 15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오랜 시간 이수영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정규 10집 발매와 함께 13년 만의 컴백으로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수영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독보적인 장르로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계획이다.

‘믿고 듣는 발라드 여제’란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수영의 목소리만으로 오롯이 채워질 이번 공연은 약 100분 간의 러닝타임으로 팬들을 찾는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정규 10집 ‘SORY’를 발매하며 향후 활동 계획으로 콘서트를 언급한 바 있는 이수영은 이로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이수영은 팬들을 향한 변하지 않는 애정과 탄탄한 보컬, 이수영표 감성 연출로 이번 공연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팬들의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2 이수영 콘서트 ‘SORY’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