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현재는 아름다워’ OST ‘시작하지 않았을 텐데’ 4일 발매…안방극장 감성 저격

입력 2022-09-01 14:30



가수 한경일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저격한다.

오는 4일 정오 한경일이 참여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OST Part.18 '시작하지 않았을 텐데'가 발매된다.

'시작하지 않았을 텐데'는 수많은 드라마의 OST를 책임져 온 작곡가 필승불패, 리디아(Lydia), 이주용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애절하고 감미로운 무드의 팝 발라드 곡이다.

'사랑 이렇게 아픈 줄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았을 텐데/어떻게 해야 해 내 맘이 맘대로 되지를 않아 아프기만 해'처럼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애틋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이별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한경일이 가창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더했다. 한경일은 특유의 호소력 가득한 보컬과 고급스러운 음색,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에 진한 감성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데뷔한 한경일은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히트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한 감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한경일은 지난달 4일 새 싱글 '그렇게 사랑했는데'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다.

한편 한경일의 '현재는 아름다워' OST Part.18 '시작하지 않았을 텐데'는 오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