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플래닛 김형식·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윤별수 대표, 보반민 빈증성 성장 면담

입력 2022-09-01 10:50


이루다플래닛(주) 김형식 대표와 (유)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윤별수 대표가 지난24일 베트남 빈증성 보반민 성장을 만나 ICT융합 분야 상호 협력과 발전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빈증성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3대 경제도시로 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와 기업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등 메타버스 분야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번 면담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베트남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루다플래닛(주)은 지난 22일 베트남 반랑대학교 및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와 함께 ICT융합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메타버스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과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감영상 콘텐츠 제작 관련 특허 기술과 콘텐츠 개발 및 비즈니스 솔루션에 관한 경험을 베트남의 인적 자원과 결합해 글로벌 메타버스 인재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김형식 이루다플래닛(주) 대표는 이번 면담 이후 "우리나라와 베트남을 메타버스로 연결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미래의 새로운 산업을 이끌고 함께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해 K-디지털 영토를 무한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별수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대표는 "베트남 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4차산업 기반의 좋은 투자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루다플래닛(주)은 올해 창업 7년 차로 대전에 본사를 두었으며, 대한민국 창업대상(2017), 대한민국 디자인대상(2020), 중소기업벤처부 대-스타해결사 플랫폼 실감미디어 분야 1위(2020년), 국가대표 혁신기업(2021년)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