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바르는 치질 치료제 '치오맥스' 출시

입력 2022-09-01 10:00


동아제약은 바르는 치질 치료제 ‘치오맥스’ 연고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치오맥스 연고는 치열 및 치핵의 아픔, 가려움, 부종(부기), 출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는 바르는 치질 치료제다.

치오맥스 연고에는 치핵 부위를 마취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는 알란토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초산토코페롤, 혈관 수축 효과로 치핵 부위의 부종과 출혈을 억제하는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항염증 및 가려움 감소에 효과가 있는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등의 성분이 들었다.

또한, 통증 완화 주성분인 리도카인에 첨가제를 더해 약물 피부 투과도를 높였다. 해당 성분은 빠른 통증 완화와 통증 완화 지속력이 특징으로 관련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됐다.

치오맥스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국내 경구용 치질 치료제 중 디오스민 함유량이 가장 높은 ‘디오맥스 정 600mg’을 출시했다. 디오맥스 정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디오스민 600mg 고함량 제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상준 디오맥스 BM은 “치오맥스 연고는 국소마취 성분의 연구를 통해 차별성과 우수성을 더했다”며 “치오맥스 연고와 경구용 치질 치료제 디오맥스 정이 치질로 인한 고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