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테코피아가 미국 전해액 공장 증설로 중장기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며 강세다.
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덕산테코피아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9.48%)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테네시주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의 자회사 덕산일렉테라는 자회사 덕산일렉트라아메리카를 통해 테네시주 셸비빌에 전해액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며 "이번 공장 증설에 9500만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약 6만톤의 전해액 생산능력(capa)을 보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연초에도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가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는 중장기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