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이 630억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6분 벽산은 전 거래일 대비 185원(7.07%)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31일) 벽산은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부산광역시 사상구 감전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그린시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토지와 건물 면적은 각각 1만6578.8㎡, 9026.66㎡로, 양도 금액은 630억 원이며 자산총액 대비 12.46% 규모다.
이 소식에 벽산은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날도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