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한수 대표변호사 영입…법무부 대변인·검찰 지청장 출신

입력 2022-09-01 09:02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가 검찰 지청장과 지검 차장을 두루 역임한 김한수 대표변호사를 영입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는 22년간 검찰에 몸담아온 김한수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 법인의 새로운 주축으로서 법인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

김한수 변호사는 1992년 사법시험 합격(34회), 199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1996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사생활을 시작,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부 검찰국 국제형사과 검사,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 지청장, 대검찰청 범죄정보 제1 담당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 제3부장, 부산지방검찰청 형사 제1부장 검사를 거쳤다.

이후 법무부 대변인, 인천지방검찰청 제2차장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지청장, 울산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2018년 변호사로 개업한 김한수 변호사는 일반 형사, 금융, 증권거래, 자본시장, 조세, 기업범죄 등 다양한 분야의 범죄를 수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의 검찰 형사 전담센터를 직접 이끌 예정이다.

현재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상임위원,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한수 변호사는 오랜 기간 검사로 재직하며 검찰 고위직을 역임한 관록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의 법률 조력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전문성도 그 깊이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천규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는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이 로펌의 경쟁력 강화에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영입을 통해 형사사건 및 특수분야 사건의 수사에 대한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전문성을 더욱 배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