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필라웨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 US’에 참가해 스마트클라우드포털v3(이하 SCPv3)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SCPv3는 필라웨어가 지난 10년간 쌓은 연구개발 성과를 집약해 탄생했다.
VDI(가상데스크톱) 자동화 플랫폼으로 기업의 정보와 비밀 자산을 보호하면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가 손쉽게 VDI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필라웨어는 지난 2013년 SCPv1을 시작으로 VM웨어 가상 데스크톱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해 꾸준한 호응을 얻어 왔다.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재택근무, 스마트워크플레이스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가상화 업무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가상화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효율 및 생산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SCPv3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그리고 이후 중국법인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며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SCP와 딥 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AI옵스(AIOps) 제품 계획에 이미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필라웨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4일 동안 자사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제품 홍보 및 데모시연, 전문가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각국에서 모인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전문가들과 혁신기술동향 공유 등의 교류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