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신곡 '하루종일 부르지' 리릭 스포일러 공개…서정적 가사 눈길

입력 2022-08-31 13:50



버나드 박이 신곡 '하루종일 부르지'의 가사 일부를 선공개하고 따스한 감성을 예고했다.

버나드 박은 9월 6일 새 미니 앨범 'To whom it may concern'(투 훔 잇 메이 컨서언)을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31일 0시에는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의 가사를 미리 만나는 리릭 스포일러를 첫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버나드 박이 직접 작사한 '하루종일 부르지’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난 하루종일 노래를 부르지 가슴으로부터 입으로 전해진 멜로디 끝도 없이 계속해 부르지 내 안의 희망이 모두에게 닿을 때까지"라는 노랫말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또 기타 선율이 들리는 듯한 흑백 사진이 서정적인 감수성을 더하며 멜로디가 입혀진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는 버나드 박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완성한 R&B 장르의 곡이다. 심플한 악기 구성, 버나드 박의 부드러운 음색, 직접 쓴 진솔한 가사가 올가을 리스너들의 감성을 따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버나드 박은 2014년 데뷔작 ‘난…' 이후 오랜만에 발매하는 미니 음반을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신보명 'To whom it may concern'은 '불확실한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의 인사말'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버나드 박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를 비롯해 'Friend Zone'(프렌드 존), '행복한 사람', 'Crossroad'(크로스로드), 'Giving Tree'(기빙 트리)까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앨범을 통해 '명품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입증한다.

한편 '감성 솔로' 버나드 박의 미니 2집 'To whom it may concern'과 타이틀곡 '하루종일 부르지'는 9월 6일 낮 12시에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