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테크업체인 케어링이 시리즈A 투자 단계에서 300억원을 유치하며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스타트업)에 올라섰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교보증권, 퀀텀벤처스 등 10여 개가 넘는 벤처캐피탈과 투자금융사가 참여했다.
케어링은 2019년 설립 이후 요양산업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사업 시작 후 2년 만에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보이며 이번 라운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케어링은 커뮤니티케어(통합재가)까지 운신의 폭을 넓히며, 지역 단위 방문요양 업체를 인수하고 지역 거점 센터를 활용해 로컬 시니어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토탈 시니어 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은 정부 정책에 맞게 방문요양을 커뮤니티케어로 확장해 장기적으로 모든 수급자에게 생애주기별 요양 서비스를 공급해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모든 요양주기에 따라 케어링이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해 해결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