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관련주인 대명에너지가 장 초반 강세다.
3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5.21% 오른 3만 2,950원에 거래 중이다.
발트해 인접 8개국이 해상 풍력 에너지 발전량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30일 AFP 통신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에스토니아, 핀란드,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스웨덴 측과 논의를 마치고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으로 해상 풍력 에너지를 택하는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이들은 2030년까지 해상 풍력 에너지를 20기가와트로 7배 늘린다.
이는 현재 유럽연합(EU) 전역에서 생산하는 해상 풍력 에너지의 2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