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는 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마케팅 사업의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2분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거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는 2분기 36억4,000만 위안(5억2,690만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1년 전에는 5억8,3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했다.
바이두는 지난해 2분기에 31억 위안의 공정 가치 손실을 기록했는데 올해 2분기에는 5억 3600만 위안의 공정 가치 이익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5% 감소한 296억5,000만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 일부 도시에서 코로나19 로 온라인 마케팅 매출이 10%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