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산물 수출 둔화 양상 [코참데일리]

입력 2022-08-30 16:24
수정 2022-08-30 16:24
ㅣ베트남 수산물 수출 둔화 양상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미국, EU 및 영국의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7월 이후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베트남해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물가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미국으로의 해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30.5% 감소했다.

미국으로 베트남산 블랙타이거 새우 수출은 69%, 팡가시우스는 4% 감소했다.

영국으로의 해산물 수출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특히 새우와 참치 수출은 각각 27%,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해산물 수출은 7월 25% 증가했지만 중국 정부가 국경에서 코로나19검사를 강화함에 따라 하반기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는 분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