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는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신규 연회장 '랑데부(Rendez-vous)'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랑데부 연회장은 약 82평 규모로 브랜드 행사, 세미나, 스몰 웨딩 등 소규모 행사와 미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국제회의와 관광을 결합한 MICE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연회장을 만들었다.
신규 연회장은 서울드래곤시티를 상징하는 황금색 거대 조형물 '두두(DoDo)' 동상 뒤편 야외 공간에 구축했다. 실버 색상의 돔(둥근 지붕) 형태로, 12m에 달하는 높은 층고를 자랑한다.
내달 23일부터 이틀간 오픈하우스 형식의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해 랑데부를 선보인다.
지난 25일 진행된 커팅식에는 승만호 서울드래곤시티 대표,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 오상준 총지배인, 이민 총지배인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최대 4,9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서울드래곤시티는 '랑데부' 오픈을 계기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MICE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