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타고 있어요’ 한지은, 고밀도 유쾌 활약상 모음.zip

입력 2022-08-26 17:00



배우 한지은이 인생 캐릭터를 만나 화면을 꽉 채우는 신들린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주연 한지은이 대체 불가 명품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극중 그는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을 위해 주식 투자를 진행했다 실패를 경험한 프로 손실러 유미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지은은 물오른 미모는 물론 화면을 장악하는 유쾌한 연기로 극강의 몰입도와 함께 작품을 꽉 채우고 있다.

지금까지 한지은은 JTBC ‘멜로가 체질’, MBC ‘꼰대인턴’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인생 작품을 만나 열연을 선보였지만, 이번에 그가 선택한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그가 그동안 보여준 작품들과는 다르다. 전작들도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한지은은 주식이라는 생소한 소재의 스토리와 프로 손실러라는 캐릭터를 과감히 선택했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며 대중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그 가치를 가감 없이 증명 중이다.

한지은은 극의 중심에 서서 이야기를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보는 이들을 웃고 울게 하는 빈틈없는 연기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해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그는 지난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도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다시금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주식을 통해 오르내리는 감정선, 주식으로 인해 만나게 된 이들과의 관계성 등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감정과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한지은이 완성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한지은의 신들린 열연이 그려낸 활약을 살펴본다.

# “나한테 맡겨” 명품관 시착 서비스에 이은 롤플레잉 서비스

백화점 명품관에서 근무 중인 유미서는 까칠한 VIP 고객의 등장에도 아랑곳 않고 “나한테 맡겨”라고 하며 거침없이 다가가고. 누구한테 선물할 거냐는 질문에 고객이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건데 어울릴지 모르겠다”고 하자 자신이 매봐주겠다며 시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유미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하의 여자친구로 변신, 또르르 굴러가는 옥구슬 같은 목소리와 상큼미 터지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옵빠~”를 외치기도 하고, 여자친구가 연상이라고 하자 바로 고혹적이고 저돌적인 연상녀로 돌변하는가 하면, 이를 보던 고객이 “그냥 엄마 사드릴까..” 하자 곧바로 “아들~ 엄마 이런 거 필요 없어~” 하며 엄마로 빙의까지, 다채로운 롤플레잉 서비스까지 시연해 준다. 진정한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가의 명품백 판매에 성공한 유미서. 한지은은 유미서 그 자체로 분해 캐릭터를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역시 한지은”, “능청 연기 최고”라는 극찬을 이끌어냈고 이후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거침없는 타격감, 홍종현과의 찰떡 케미

우연한 계기로 유미서와 최선우(홍종현)는 가까워지게 되고, 유미서는 자신이 가입한 주식 스터디방에 최선우를 데리고 가지만, 주식 이야기를 듣거나 그래프를 보면 울렁거리는 최선우는 스터디방을 박차고 나가버린다. 이를 모르는 유미서는 다시 최선우가 일하는 편의점에 방문해 자신이 하고 있는 주식 화면을 보여주게 되고 이를 본 최선우는 괴로워하다 혼절해버리는데. 유미서는 거침없이 최선우에게 올라타 그를 깨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거침없이 양 뺨을 가격한다. 이 외에도 어느새 찰떡같이 붙어 다니며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묘한 분위기까지 포착된 유미서와 최선우. 그 두 사람이 향후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 주식의 상승세/하락세에 따른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

유미서는 평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인물. 친구의 속삭임을 따라 주식을 시작하게 된 유미서는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하는 수익률에 화장실에서 휴지를 들고 기쁨의 춤사위를 선보이는가 하면 무한 긍정 회로에 이어 대뇌 망상 회로를 풀로 돌리며 전 재산을 올인해버린다. 허나 급격한 하락세로 인해 투자한 돈을 대부분 잃게 되자 유미서는 영혼이 저 멀리 날아가 버린 사람처럼 멍해지는가 하면, 술에 만취해 편의점에서 최선우에게 못 볼 꼴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거침없는 한지은의 감정행보는 몰입도와 흥미를 최고조에 달하게 하며 온라인에서도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렇듯 한지은이기에 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는 순간의 연속이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를 본 네티즌들 역시 한지은이기에 유미서 캐릭터를 살릴 수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배우와 캐릭터에 대한 호평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어 새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한지은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한지은이 그려낼 연기가 더욱 기대되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