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해연이 '멘탈코치 제갈길'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의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길해연은 극중 심복자 역을 맡았다. 심복자는 차가을(이유미 분)과 차무태(김도윤 분)의 모친이자 현실적이고 억척스러운 ‘강한’ 어머니. 길해연은 자식에게 헌신하는 모정 또한 지극한 심복자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그가 그려낼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길해연은 앞서 JTBC ‘괴물’에서 비뚤어진 모성애와 야망이 가득한 ‘도해원’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소름을 유발하는가 하면, JTBC ‘로스쿨’에서는 로스쿨 원장 ‘오정희’ 역으로 진정 멋진 어른의 표본이 되어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고, tvN ‘보이스4’에서는 지방경찰청장 ‘감청장’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선을 모았다.
또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에서는 도용식(윤시윤 분)의 엄마로 분해 공시생 아들을 향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어머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영화 ‘미드나이트’에서는 청각장애인 엄마 역할을 맡아 진기주와 ‘찐 모녀’ 케미를 발하며 그가 보여준 열연으로는 호평을, 존재감으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에 더해 길해연은 최근 방송 중인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도 최덕자 역을 맡아 출연하며 잔잔하면서도 예쁜 영상미와 함께 재미와 힐링을 선사하는 이야기 속에서 작품을 꽉 채우는 빈틈없는 열연으로 활약 중인 바.
이렇듯 유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부터 부드럽고 푸근한 인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감 없이 펼쳐내고 있는 길해연. 그가 새 작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또 어떤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