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태환, 34년 인생 첫 경험 “믹스커피 처음 먹어봐” 충격 고백

입력 2022-08-26 07:30



'안싸우면 다행이야' 최초 고퀄리티 브런치의 탄생이 예고됐다.

오는 29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박세리, 강남, 박태환, 김민경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박세리는 아침부터 "커피 마시고 싶다"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믹스커피를 제조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빽토커' 카페 사장 최준(김해준)은 "모닝커피는 세리 누나의 루틴이다. 난 다 안다"며 "내가 있었으면 드립 커피를 내려줬을 것"이라고 매력 발산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태환은 "믹스커피 한 번도 안 먹어봤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철저한 관리 때문에 먹지 않았던 것. 이에 붐, 안정환은 물론 '빽토커' 허경환, 최준은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한다. 박세리와 강남 또한 믹스커피를 처음 맛보게 될 박태환을 위해 물 조절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어 새로운 멤버 김민경이 합류해 역대급 스케일의 '내손내잡'을 펼친다. 박세리, 강남, 박태환은 오자마자 "배고프다"는 김민경을 위해 섬에서는 볼 수 없는 고퀄리티 브런치를 만들기로 결심, 복숭아와 달걀을 수확하러 나선다. 한껏 신난 김민경은 "제일 좋아하는 게 달걀이다. 앉은자리에서 한 판을 먹는다"라며 '먹방계 레전드'의 면모를 과시한다고.

과연 박세리, 강남, 박태환은 김민경을 사로잡을 수플레 팬케이크와 복숭아화채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김민경과 함께해 더욱 풍성해진 박세리, 강남, 박태환의 '내손내잡' 라이프는 오는 29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