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내달 12일 올림픽 공원에서 'SAC TRYOUT SEOUL 2022'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운동능력을 가진 스포츠 매니아에게 궁극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테스트 참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최근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등 건강과 운동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SAC는 스포츠 매니아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종목 별로 'PLATINUM', 'GOLD', 'SILVER', 'WHITE'의 4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대회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남녀 종목별 1등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2,3등에게는 각각 200만 원 및 100만 원의 상품권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SAC 티셔츠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 특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사이클, 트레이닝, 러닝(2,000M), 스프린트(100M) 등 총 4가지 종목으로 구성됐다.
4가지 기준 중 PLATINUM 등급의 통과 기준은 스프린트 100M 12초 이내, 러닝 2,000M 6분 15초 이내, 싸이클 5분 6.3W/KG(무게 대비 파워) 이내, 트레이닝(풀업15개+버피12+토즈투바12) 1분 30초 이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상위권 기준이다.
SAC 트라이아웃 서울은 9월 12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SA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