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800조 동 이상 유입될 듯 [코참데일리]

입력 2022-08-22 16:03
ㅣ올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800조 동 이상 유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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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지난 7개월 동안 420조 동(VND)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 유입 금액은 800조 동(VND)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금융통화자문위원회(National Financial and Monetary Advisory Council)위원인 경제학자 깐반륵(Can Van Luc)은 지난 17일 열린 부동산 포럼에서 부동산 시장 유입 금액이 베트남 경제 총 투자액에 비해 크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 부동산 시장의 총 대출은 2360조 동(VND) 규모로 전년 대비 14% 늘어났다.

부동산 대출이 전체 경제의 총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74%로 전년 동기(20%)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지난 1~7월 베트남에 설립된 부동산 회사는 6000개로 23.7% 증가했고, 나머지 1570개는 영업을 재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부동산 시장에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는 전체 FDI 투자액의 16%를 차지한다. (출처: hano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