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광주·대구서 '힐스테이트' 동시 분양

입력 2022-08-19 13:54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에 힐스테이트 단지를 공급한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 월산'과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가 동시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월산'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25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 동에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 남구는 월산동·백운동·봉선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월산초, 무진중, 봉선동 학원가가 있으며, 광주제일고·광주석산고·수피아여고·광덕고·광주서석고 등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으며, 광주 최초의 순환선 2호선 백운광장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에 아파트 전용 84㎡ 57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14실이 각각 지어진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과 직선거리로 약 200m(네이버 지도 기준)에 위치했으며,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가깝다.

인근에 침산네거리 학원가는 물론, 대구 오페라하우스, 복합스포츠타운, 복합문화공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침산공원, 지역 최대상권 중 하나인 동성로 상권도 자리하고 있다. 대구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월산'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7일 발표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 아파트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