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퇴사 공무원 늘어나..."업무량 많고 보수 적어" [코참데일리]

입력 2022-08-17 16:08
ㅣ호치민 퇴사 공무원 늘어나..."업무량 많고 보수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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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공무원들이 퇴사율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월 호치민시에서 6200여 명의 공무원이 퇴직했는데, 이는 지난 7년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시 당국은 "많은 공무원들이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낮은 급여와 혜택, 적은 승진 기회, 많은 업무량 등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내무부 국장인 후인타잉년(Huynh Thanh Nhan)은 "현재 공공 부문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부문 근로자의 급여가 너무 낮은 반면 민간 부문의 급여는 훨씬 많기 때문에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시 당국은 내무부에 더 많은 공무원들을 채용해 업무를 분산시킬 것을 제안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