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브이룸 투자의견 중립→비중축소 '하향'

입력 2022-08-15 22:05


JP모간은 온라인 중고차업체 브이룸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현재의 거시 환경이 중고차 업체에 부정적이라며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내렸다.

라잣 굽타 애널리스트는 브룸의 올해 사업 계획을 봐도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턴어라운드가 없으며 현금이 소진되고 있는 것을 리스크로 지적했다.

현금 소진을 늦추고 경기 침체 환경에 대비해서 수익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브룸은 자동차 가격 상승, 금리 인상, 수요 둔화와 같은 시장 상황 악화로 인해 올들어 이미 8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