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첩보액션 '헌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광복절 연휴 첫날인 13일 관객 39만4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7천여 명으로 늘렸다.
이로써 '헌트'는 지난 10일 개봉 이후 '한산: 용의 출현'을 제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한산'은 전날 관객수 26만2천여 명으로 2위, '비상선언'이 7만4천여 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연휴 첫날인 13일 전체 영화관 관객수는 87만7천여 명으로 전주 토요일 102만여 명에 비해 14.0％ 적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