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성, 대체불가 캐릭터 소화력 입증 ’문성매직’

입력 2022-08-12 08:50



배우 정문성이 변신의 귀재로 활약하며 눈길을 끈다.

정문성은 지난 7월 첫방송 된 JTBC ‘모범형사2’에서 티제이그룹 법무팀장 우태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정문성은 티제이그룹 후계자인 천상우(최대훈 분)의 무자비한 폭행을 덮는 데 앞장선 인물을 연기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특히 정문성은 살벌한 세력 다툼 속에서 책략가적인 면모를 보이며 교묘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우태호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반면 12일 첫 공개되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주식공감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는 같은 사람이라고는 생각지 못할 만큼 긴 머리와 자유로운 옷차림의 미(美)친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극중 욜로(YOLO)하다 골로 가버린 강산 역을 맡은 정문성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주식 하나에 울고 웃는 초보 개미의 주식 여행을 그리며 믿고 보는 코믹 연기로 배꼽 잡는 웃음과 유쾌한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정문성은 이 외에도 MBC ‘뫼비우스:검은태양’, ‘검은태양’,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법’, SBS ‘해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안방극장을 찾아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사랑과 살인편’, ‘어쩌다 해피엔딩’, ‘헤드윅’, 영화 ‘기적’, ‘방법:재차의’ 등 무대와 스크린까지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문성 매직’을 완성했다.

이처럼 정문성은 지루할 틈없이 각양각색의 얼굴을 가진 변신의 귀재로서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가는 연기로 금요일과 주말을 책임지며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정문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12일 오후 4시 첫 공개되며, JTBC ‘모범형사2’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