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 뎅기열 감염자 급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에 뎅기열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하노이 뎅기열 감염자는 149명으로 전주보다 3배 증가했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노이 29개 지구 중 26개 지구에서 뎅기열 감염이 보고됐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보고된 뎅기열 감염 사례는 6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시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북부지역이 장마철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 동안 뎅기열 감염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플루엔자 A 감염을 비롯해 하노이에서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건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뎅기열 감염 9만2000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36명이 사망했다. (출처: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