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 ‘바람의 남자들’ 촬영 현장 커피차 인증샷 공개…“포그니 사랑에 감사해요”

입력 2022-08-10 14:00



국민가수 박창근이 식지 않는 대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창근은 지난 9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팬들이 보내온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사진 속 박창근은 커피차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현수막에는 통기타와 함께 무대에 선 박창근의 모습과 함께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을 응원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해당 인증샷과 함께 박창근은 "강원도 인제 '바람의 남자들' 촬영. 커피차 보내주셔서 우리 스태프들 목 잘 축였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팬카페 포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박창근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에 출연해 남다른 감성 보이스로 안방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바람의 남자들'은 각 여행지에서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버스킹을 선보이는 야외 공연 음악 프로그램이다. 72년생 동갑내기인 박창근과 김성주가 몸과 마음이 가는 대로 음악 여행을 떠나는 포맷으로 방송 3회 만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고 있다.

'바람의 남자들'뿐만 아니라 '국가가 부른다'에서도 매주 명품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박창근은 오는 27일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2022 전국투어 콘서트 '박창근'을 개최하며 대세 뮤지션의 존재감을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간 선보여온 의미 깊은 경연곡과 주옥같은 자작곡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준다.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울산, 청주, 일산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박창근은 최근 새 EP 'Re:bo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를 비롯해 '엄마', '미련', '어느 목석의 사랑', '그물에 걸리지 않는 저 바람처럼' 등 자신만의 색깔이 짙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창근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과 공연, 방송 등을 통해 명실상부 대세 뮤지션으로 활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