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보컬트레이너(1급)·노래지도사(1급) 1기생 첫 모임

입력 2022-08-05 09:11


지난 7월 23일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실용음악학과는 보컬트레이너와 노래지도사 1기 첫 모임을 경북 포항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일정은 포항 여행과 1기생들의 친선 모임으로 마쳤다. 세종음악자격증교육협회(이동호 대표)와 보컬트레이너 동아리 회장 차은재 학우, 신두학 폴인클래타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날 모임은 문화예술을 통한 친목모임으로 진행됐고, ‘영원히 함께할 세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이동호 세종음악자격증교육협회 대표는 “서울과 포항을 비롯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세종음악인들을 직접 찾아가, 협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논의를 했다”며 “보컬트레이너 교육생들이 앞으로 기수별로 졸업하면,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컬트레이너와 노래지도사 자격증 발급 등 모든 행사는 세종음악자격증교육협회에서 주관하고, 현재 2기가 모집 중이다. 교육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장은진 교수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지도사 과정은 호흡법, 노래부르기, 트로트 꺾기, 무대 매너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모든 교육은 실습이며, 보컬트레이너 과정은 음악이론, 가창학, 기교법, 노래해석법, 보컬트레이닝법 등을 배운다.

차은재 1기 동아리 회장은 “세종사이버대에서 보컬의 정석을 만들고, 학우들이 음악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래의 법칙과 소리의 길 등을 이야기하고, 평소 노래를 부르며 힘들어 하는 부분을 직접 만나 보컬을 실습하고, 듣고, 서로가 서로를 지도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컬트레이너 교육이었다”면서 “1기생들이 동아리를 결성해 서로 돕고 이끌어 주면서발전해 나가는 세종인들이 될 것을 약속하며, 전국에 흩어져 있는 세종사이버 학우들을 초청해 함께 공연하는 것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세부전공으로 보컬, 뮤직 프로덕션, 건반, 드럼, 기타, 베이스, 작곡 및 편곡, 엔지니어, 뮤직비지니스 등을 운영 중이다. 보컬, 건반, 작곡, 프로듀싱, 뮤직 비즈니스, 음악치료 등 음악의 전반적인 분야를 모두 학습할 수 있으며, 재학 중 음악 치료 및 심리 상담사 관련 자격증, 노래지도사, 음악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는 지난달 25일부터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