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업 수당을 신청하는 미국인의 수가 7월 마지막 주에 다시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7월 24∼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 6천 건 늘어난 수준이며 2주 만에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였던 7월 둘째주(26만1천 건)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도 4만8천 건 증가한 142만 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