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항공 2분기 2조4800억 동 손실...전년比 44% 감소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항공은 2분기 2조 4800억 동(1억 625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목표를 35% 초과한 18조 4300억 동(VND)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2020년 이후 분기 매출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서 이익에 영향을 받고 있다.
6월 말 기준 JetA1 연료는 배럴당 160달러를 넘어서며 작년 가격의 두 배로 올랐다.
팬데믹 이전 베트남의 주요 관광객 대상이었던 동북아 국가의 해외 여행 수요 또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
한편 베트남항공의 올해 누적 손실은 28조 9000억동으로 늘었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가 8월 말까지 지속되고 다른 국가의 입국제한이 완화되면 수익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