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5억불 규모 다이응아이 대교 사업, 공공사업 전환
베트남 남부 짜빈성(Tra Vinh)과 속짱성(Soc Trang)을 연결하는 다이응아이(Dai Ngai) 대교의 자금조달방식이 ODA 차관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되며 사업이 속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중 3조9천억동(1.7억불)은 2021-2025년 및 2026-2030년 공공투자 계획안을 통해, 나머지는 경제 개발 및 회복 프로그램에서 조달될 것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5억불 규모로 예상된다.
2019년 10월, 총리는 일본의 공적 개발 원조 사용을 승인했으나, 일본정부는 올해 초까지도 자금 조달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당시 일본 차관으로 진행되는 스케줄은 2028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전망되었다.
ODA 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사업은 올해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ODA 방식에 비해 2년 조기완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운송부는 대교가 개통되면 남서부 지방과 호치민시의 이동 시간이 1.5~2시간 단축되어 운송비용 감축효과와 1번 국도의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응아이(Dai Ngai) 1 및 2 교량과 진입로로 구성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짜빈(Tra Vinh) 성의 54번 국도 교차로에서 시작하여 속짱(Soc Trang)성의 Nam Song Hau Street 교차로까지 연결될 전망이다.
<출처 및 참고>
출처 : vietnamnet(22.7.25)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