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28일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8,630억 원, 영업이익 4,485억 원, 순이익 3,0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 6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2.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가 추정치(4,095억 원)를 약 10% 웃돌았다.
해외를 중심으로 물류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 해외 물류는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지 물동량이 늘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늘어난 1조3,927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