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데뷔 앨범이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예약판매에 들어간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 앨범 ‘New Jeans’는 예약판매 사흘째인 27일 기준 선주문량 44만 4000장을 기록했다. 특히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민 핀업북(PIN-UP BOOK), 포토카드, CD를 원형 가방에 담은 독특한 구성의 ‘New Jeans Bag’ 버전은 26일 전량 매진됐다.
뉴진스는 티징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해 사전 프로모션이 거의 없었음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과 콘텐츠로 단시간에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또한, 예약판매 사흘째 선주문량 44만 장 돌파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최다 선주문량 달성을 기대케 했다.
뉴진스의 데뷔 앨범 ‘New Jeans’는 내달 8일 정식 발매되며 음원은 1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전용 소통 애플리케이션 포닝(Phoning)에서 ‘NewJeans Day’를 진행하며 매일 멤버 한 명의 사진과 영상을 대량 공개 중이다.
한편, 뉴진스는 하이브(HYBE) 신규 레이블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의 약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으로, 팀명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