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윤재혁, 생일 맞아 팬들에게 역조공 이벤트 ‘남다른 팬 사랑’

입력 2022-07-28 16:30

트레저 멤버 윤재혁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작은 선물을 준비, 이를 직접 전달하는 정성을 보였다.

28일 트레저 공식 SNS에 게재된 'TMI-LOG' 19화에서는 300명의 팬들에게 이른바 '역조공' 이벤트를 마련한 윤재혁과 최현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혁은 최근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수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어했고, 이를 위해 트레저 멤버들이 합심해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최현석의 도움을 받아 마트에서 선물을 구매한 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생각하며 틈틈이 편지를 작성했다. 또 직접 제작한 스티커로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하는 등 ‘윤다정’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달콤한 면모로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두 사람은 “YG 신사옥 앞에 있는 the SameE 카페에서 포토 스폿을 꾸미고 팬분들께 선물을 나눠드릴 계획이다. 모든 트레저메이커(팬덤명)분들을 뵐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레어 했다.

이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팬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우리에게도 정말 뜻깊은 에피소드가 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8월 7일 데뷔 2주년을 맞는다. 현재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