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출연 확정…신하균X원진아와 호흡

입력 2022-07-28 14:10



배우 김영아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유니콘’은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멜로가 체질' 김혜영 감독, 'SNL' 유병재 작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인지혜 크리에이티브 라이터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막강한 제작진 파워에 배우 신하균, 원진아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더해지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김영아는 극중 풍운의 꿈을 안고 K-스타트업 맥콤의 인사팀 총책임자로 들어온 모니카 역을 맡았다. 대기업 임원 출신의 모니카는 말로는 탈 권위를 외치지만 사실 누구보다 대기업 부심이 있는 자기모순적인 인물. 특히, 모니카가 멋부리기 용으로 사용하는 알아듣기 힘든 용어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통용되며 극 중 캐릭터들과 각기 다른 케미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안나’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김영아는 장르를 불문한 섬세한 표현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오늘날 연기파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프로그램(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소년심판’ 속 대형 로펌 ‘거보(巨步)’의 수석 변호인 허찬미 역으로 열연, 프로페셔널한 면모의 캐릭터 특성을 잘 살려내며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가 하면, SBS ‘사내맞선’ 제작진들과의 두터운 의리로 진채림 관장 역으로 특별출연해 탄탄한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한편, 김영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은 오는 8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